2014년 은혜의 동산 기독교 학교 학부모 오티 교육 워크북

  1. 기독교 대안학교 탄생의 배경

1) 고통의 교육 - 배움의( 기쁨 ) 상실하며 성장, (가치 ) 잃어버린 성과위주의 교육 -> 병든 사회, 원칙 무너진 사회

- 정직, 성실, 민주적 가치 상실, 도덕적 문화적 수준의 하락

* Goodlad. 건강한 (사회 )가 건강한 (학교 )를 만들고 건강한 학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2) 기독교 신앙을 기초로 한 인성 교육 필요

2. 우리 학교에 대한 진단과 방향성 정립의 전제들

1) 희망은 절망에서 시작한다. 개인의 사적 고통을 공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이미 그러한 교육에서 " 출애굽" 했다. 다시 돌아가지 말고, "가나안"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3. 기독교적 가르침

1) 성경에 나타난 기독교적 가르침의 모습

- 마 7:28-29 : 가르치실 때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다. 라는 반응. 놀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변화를 경험

- 잠 13:14: 학생들의 내면에 감화를 주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

  4. 일반 교육에서의 가르침의 4대 요소 : 무엇을 어떻게 왜 누가?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철학, 교사론 검토  

4-1.

1) 교육과정에 대한 두 가지 관점 - 절대주의: 객관적인 사실들의 집합체

상대주의 : 개인에 의해 구성되는 잠정적이고 자의적인 설명체

2) 기독교적 관점 - 지식이란 두 개체 사이의 관계성, 인식 주체와 인식 대상 사이의 (상호작용 ) 이라고 보는 관점.
    지식은 인격적, 공동체적, 참여적이다.

“ 지식이 (인격적 )이라 함은, 지식이 인식 주체의 바깥 저쪽에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 주체와의 인격적 관계 가운데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식 주체의 개인적 열정, 의도, 신념 등이 지식 습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식은 인식 주체의 주관에 의한 개인적인 행위가 아니라 (공동체적 )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뿌리를 두고 있는 공동체의 합의에 의존한다. (파커팔머 2004), 나아가 실재란 개별적 실체로 존재하지 않고 공동체적 관계망 가운데 존재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가 실재를 알 수 있는 길은 그것과 더불어 공동체적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인식 주체가 인식 대상과의 인격적 관계를 맺어 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거기에 참여할 때 대상을 진정으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지식은 (참여적 )이다. 이처럼 인격적 관계에 참여함은 책임과 헌신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식에는 (책임감 )과 (헌신 )이 중요한 본질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 강영택, 고통의 교육에서 희망의 교육으로, p 18.

3) 진리는 무엇이냐? - 내가 곧 길이요 (진리 )요 생명이다. :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관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음. <--->인지적, 관습적 앎

4)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 앎: 히브리 단어- 깊은 관계성과 능동적이고 의도적인 참여 포함. “ 앎” 과 “ 존재함” 의 상호작용 - 자아 형성.

< 적용점 > 개인적,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게 하는 교육. 어떤 아이가 탁월한 아이냐? 책임감 있게 성실하게 자신의 맡은 바 일을 기쁨으로 해내며 공동체에 헌신하는 일.

4-2.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교육방법

1) 파울로 프레이리 - (은행적금식 )교수법 - 지식이 인격과  생의 존재자체와 무관한 효용적 가치

2) 기독교적 교육방법 - 가르침은 배움이 일어나도록 ( 돕는  ) 역할,
    파커 팔머 : 가르침은 진리에 대한 순종이 실천되는 (공간 ) 창조하는 일.

3) (만남 )이 일어나는 교육 - 대화가 전제된다. 마틴 부버: 나와 그것의 관계가 아닌, 나와 너의 관계에서만 대화가 가능하다.

4) 모델링이 핵심이다. 예: 수학 교사는 수학을 통해 피조 세계의 법칙성, 창조의 놀라움을 보여줌으로 회복의 사람을 양성한다. 교사가 지식과 맺은 관계를 보여준다.

5) 눈높이 교육이다. - : 하나님이 인간에 대한 구원역사와 전 삶에서의 인도하심을 교육으로 본다. 인간의 수준이나 상태에 맞추어 조절해주시는 교육, “ (성육신 )의 정신 ”

< 적용점 > 사교육 금지, 자기 주도 학습은 일생 동안의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 기나긴 과정이다. 내 아이의 다름, 느림, 또는 연약함을 믿음으로 기다려 주고, 스스로 하도록 하는 연습을 하도록 지지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4-3. 왜 가르칠 것인가? - 교육철학

1) 아는 것이 힘이다. - 베이컨의 관점, 성적 향상 대학진학, 직업 획득 목적 이루는 수단, 국가 경쟁력 향상. 효용가치의 입장

2) 기독교 교육철학 - 가르침은 학생들로 하여금 세계에 대해 알게 함을 목적으로 삼는다. 세계라 함은 자연, 사회, 자기 자신, 그리고 이들을 창조하신 하나님. 가르침의 목적은 그들과 관계맺음으로 그들에게 ( )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다.

윌터스토프 “ 샬롬을 위한 교육 ” 자연, 사회, 자아,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 가운데 누리는 충만한 기쁨을 경험하는 교육을 이루어가는 것.

< 적용점 > 학생들과의 관계, 교사, 어른들이 먼저 신뢰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훈육에 있어서 예의, 존중, 절차 거쳐 하도록. 훈육 시 공동 목표를 회복에 두고 공동 협조할 것.

4-4. 누가 가르칠 것인가? - 교사론

1) 하나님의 교육 - 칼빈. 인간에게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교육의 주체는 오직 하나님이 되신다. 교육은 “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구원사역, 사랑, 보살핌, 인도함 전체 ”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궁극적으로는 성령께서 사람을 통해 가르치신다.

  Ⅱ. 기쁨과 헌신을 위한 배움

1. 기쁨

1) 공부 - 우리 인간에게 가장 큰 기쁨을 얻어가는 과정, 세상을 책임성 있게 살아가는 본질적 방법,

2)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제일 먼저 하신 것 - 축복.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기쁨을 누리는 존재, 일 자체가 기쁨이 되는 존재. 기쁨을 마음껏 누리며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3) 샬롬 - 하나님의 평화와 정의. 인간이 하나님, 이웃, 자아, 자연과 화목한 관계 가운데 누리는 충만한 기쁨. 사 11; 6-8.

* 회복의 사람 - 샬롬의 회복.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의도하신 바는 인간이 샬롬 가운데 살아가는 것, 죄로 인해 훼손된 샬롬을 하나님께서는 다시 회복시키시기를 원한다.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통해 모든 파괴된 관계성을 복구시켜 나가신다. ”

2. 배움과 지식 : 기독교적 지식 : 헌신으로 인도하는 올바른 성향, 경향성.

Ⅲ. 은혜의 동산 기독교 학교 교육 방향과 정책

1. 초, 중, 고 12개년 교육과정, 초등6년, 중등6년.  

2. 평가의 다양성 인정, 다중지능, 역량 강화 방향 - 교내 평가 중요, 과목별 수월성 추구, 국가 시험의 경우, 개별화된 진로 지도 차원에서 지도. 예: 중등 비교 내신 필요한 학생 선택, 학교 교육과정 채택 하지 않음.

3. 성경과 통합된 세계관, 교과 운영.- 가정에서의 신앙교육 강조.

4. 자기 주도 학습, - 청소년 성취 포상제, 지속성, 성실, 개인적 책임감

5. 사회적 책임감, 공동체, 협동학습,

6. 독서, 인문고전, 신앙고전, 토론, 학생자치, 봉사, 동아리 강화

7. 세계를 향한 준비 - 영어, 중국어

8. 학교발전추진위원회 - 교회 4대 비전, 미래를 열어가는 교회, 생협 사업부, 더 나눔 운동, 까페 사업부, 핸드폰 사업부등, 이후 장기 학교 건축과 보다 나은 교육의 질 확보를 위한 교사 급여 정상화, 2015년도부터 3% 인상

9. 학비 - 1년 정상, 분기납 원칙, 월별 CMS 서비스, 뒤가 아름답게 , 책임있는 어른의 자세 보여주길. 고 3 때에만 학교는 입시 제공.

10. 학부모 교육, 기도회 미참가시 - 책임있는 삶의 모범을 위하여 동영상, 또는 워크북, 또는 책을 보고 리포트 작성  필수, 교장과 재교육,
     참가율 50% 이하 시(리포트 작성 또는 재교육 참가 포함) - 장학금 및 기타 학교에서의 발언권 등 불이익이 있음.  

  20114년, 진리에 함께 기쁨과 감사로 순종하는 배움 공동체, 은혜의 동산 기독교 학교 부모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부모님들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진정한 영웅들이십니다. 화이팅!!